23아이덴티티 영화, 23명이 공존하는 한사람

안녕하세요, 미슈입니다.

오늘은 제임스 맥어보이의 뛰어난 연기력을 보실 수 있는 영화, 

23아이덴티티 영화를 리뷰하겠습니다.

23아이덴티티 Split

개봉 : 2017.02.22

장르 : 드라마, 스릴러, 공포

러닝타임 : 117분

감독 : M.나이트 샤말란

출연배우 : 제임스 맥어보이, 안야 테일러 조이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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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아이덴티티를 보시기에 앞서, <언브레이커블> 영화를 먼저 보시는것을 추천드립니다.

23아이덴티티 영화의 세계관이 3부작으로 이루어져있어, 첫번째 작인 <언브레이커블> 영화를 보시고 오시면 이해가 더 쉽습니다.

이 영화의 시리즈 순서는 언브레이커블 > 23아이덴티티 > 글라스 순으로 관람하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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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3아이덴티티 줄거리

클레어와 마르샤, 케이시는 클레어의 생일파티가 끝난 뒤 클레어의 아버지의 차에 타던 도중 데니스라는 남성에게 납치 당해 알 수 없는 곳에 감금 당합니다. 감금 당한채로 있던 케이시 일행은 문 밖에 어떤 여성이 데니스와 얘기하는 것을 듣고 도움을 요청합니다. 하지만 들어온 사람은 여자 옷을 입고, 마치 여성스러운 말투로 말을 하는 데니스였습니다. 그 이후에도 데니스는 자신을 헤드윅이란 9살짜리 아이라고 소개하며 들어오기도 하는 등 이상한 모습을 보이며, 납치 당한 3명의 소녀가 도망치려 할수록 데니스의 인격들은 난폭해지기 시작합니다.

 

2. 내가 느낀 23아이덴티티 후기

제임스 맥어보이의 연기력이 엄청나게 돋보이는 영화였습니다. 몇몇개의 인격을 연기하는데, 정말 다른 인격이 들어있다 생각될 정도로 전혀 다른 사람으로써 연기합니다. 그 연기력때문에 엄청나게 몰입하고 볼 수 있었고, 스토리 또한 <언브레이커블> 영화를 잇는 세계관이라 <언브레이커블> 보다 더 흥미롭게 봤습니다. 장르가 '공포' 이기 때문에 조금은 걱정하면서 본 기억이 있는데, 생각보다 무섭다는 생각은 잘 안듭니다. 다만 영화 후반부로 가면 갈수록 긴장감을 주는 장면은 조금 있는 편이였습니다. 이 영화에서 느낀점은 제임스 맥어보이의 연기력이 가장 크게 느껴지고 다음은 케이시의 학대당한 과거를 납치당한 현재와 전환되며 심리를 표현한점이 뛰어나다고 생각되는 영화였습니다. 그리고 생각보다 영화 전개에 있어 지루함을 느끼시는 분들도 계실텐데, 영화 전개가 살짝 루즈하다는 생각이 들만큼 속도감 있는 전개는 아닌 영화입니다. 다만 이러한 전개는 마지막 시리즈물인 '글라스'에서 다 해결되므로 끝까지 보시는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3. 총평

이 영화를 한마디로 말하면 '연기력' 이라고 꼽을만큼, 제임스 맥어보이의 연기력이 장난아니기에 제임스 맥어보이의 팬분들이시라면 꼭 보시길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실제로 이 영화내에서는 23개의 인격이 다 나오진 않지만, 주력으로 나오는 인격들을 연기하는 제임스 맥어보이의 연기력은 가히 뛰어나단 소리밖에 안나올정도로 굉장했습니다. 극중 영화 전개를 제임스 맥어보이가 다 이끌어 나가는것으로 보여질 정도로, 진짜 다른인격들이 제임스 맥어보이 내에 있는것처럼 느껴졌습니다. 여지껏 나왔던 영화들중에서 다른 시선으로 접근하는빌런물이라고 보셔도 될 듯 합니다. 연기력이 뛰어난 영화를 원하신다면, 이 영화를 보시길 추천드리나 시리즈 전체를 관람하시는것을 더욱 추천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