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미슈입니다. 오늘은 고양이가 집사를 사랑할 때 하는 행동들에는 어떤 행동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01. 집사와 함께 잠을 잡니다.
집사가 잠에 들 때, 항상 침대 위에 올라와 같이 잠든다면 그것은 완전한 신뢰의 표현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 이유는 수면 시간은 동물들에게 있어 공격받기 쉬운 취약한 시간이기도 한데요, 이러한 무방비 상태에서 집사와 함께 잠을 청한다는 것은 그만큼 집사에게 신뢰와 사랑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해주시면 되겠습니다.
02. 집사의 손이나 얼굴을 그루밍 해줍니다.
고양이는 보통 친하거나 편한 고양이에게 서로 그루밍을 해주는 습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행동은 아무에게나 하지 않는데요. 만약 집사의 손이나 얼굴을 그루밍해준다면 고양이가 그만큼 끈끈한 애정을 가지고 있다는 표시이기도 합니다. 이런 그루밍 행동을 해준다면, 고양이가 해주는 최고의 애정 표현이라고도 할 수 있겠습니다. 단, 집사의 손이나 얼굴에서 평소와 다른 냄새가 난다고 그루밍을 해주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것 또한 애정이 없으면 해주지 않는 행동이므로, 행복하게 받아들이시면 되겠습니다.
03. 집사의 신체에 몸을 비비는 행동을 합니다.
고양이가 몸을 대고 비비거나, 박치기를 하는 행동은 서로 친밀한 고양이들 사이에서 하는 의사소통 방법입니다. 이 행동은 서로의 페로몬을 교환하고 묻히는 행동이기도 하죠. 집사의 신체에 몸을 비비거나 머리를 박치기하듯 부딪혀 오는 행동을 한다면 집사는 본인 것이라는 애정의 표현이라고 봐주시면 되겠습니다.
04. 야옹야옹 울음소리를 냅니다.
보통 고양이들은 성묘가 되면 울음소리를 거의 내지 않습니다. 하지만, 집사와 함께 생활하는 고양이들은 울음소리를 자주 내는 모습을 보이는데요, 이것은 고양이가 사람과 의사소통을 위해 내는 소리라고 봐주시면 되겠습니다. 주로 집사의 관심을 받고 싶을 때, 애정을 갈구할 때, 친밀함을 표현할 때, 집사를 찾을 때 등 다양한 시간과 장소에서 야옹 울음소리를 냅니다. 이것은 오로지 집사만을 위한 울음소리를 내는 것으로 완전한 사랑의 표현이기도 합니다.
여기까지, 고양이가 집사를 사랑할 때 하는 행동을 알아보았습니다. 고양이를 반려하시는 분들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은 다 겪어보신 행동이라고 생각이 드는데요. 그만큼 완전한 신뢰와 애정의 표현이 다양한 동물이 고양이인 것 같습니다. 이 외에도 다양한 행동의 표현이 있으므로 평소에 반려묘를 주의 깊게 관찰하시면 또 다른 애정표현을 아시게 될 거라 생각이 듭니다. 이상, 미슈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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