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미슈입니다.
오늘은 인간의 뇌 사용량에 관한 유사과학을 배경으로 만들어진 액션 영화, 루시를 리뷰하겠습니다.
루시 LUCY
개봉: 2014.09.03
장르: 액션, 바이오펑크, 스릴러
러닝타임: 90분
감독: 뤽 베송
출연배우: 스칼렛 요한슨, 모건 프리먼, 최민식, 아미르 웨이키드 등
1. 루시 줄거리
대만에서 공부하는 미국인 유학생인 루시는, 어느날 친구에게 의문의 가방 배송 임무를 부탁 받습니다. 루시는 무엇인가 초조해보이는 그의 행동에 거절하지만, 친구는 강제적으로 가방 배송을 맡기고 도망치고 루시는 결국 배송을 진행하게 됩니다. 그렇게 가방을 들고 미스터 장을 만나게 됩니다. 하지만 미스터 장은 가방 속에 있던 강력한 합성 마약을 루시 몸 속에 숨겨 밀반출을 강요합니다. 그리고 루시는 몸 속에 강력한 합성 마약을 넣은 채 강제로 운반을 시작하게 됩니다.
2. 내가 느낀 루시 후기
뇌의 사용량을 100%로 사용하게 된다면 어떻게 될까 하는 유사과학을 소재로 만들어진 영화입니다. 독특하고 화려한 액션으로 풀어낸 전개가 흥미롭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대단하다고 느껴지는 영화였습니다. 뇌 사용량이 올라가는 것을 직접적으로 알려주며 점점 변화해가는 루시의 모습을 영화 속에서 보여줍니다. 상상력이 굉장하다고 생각되는 영화였고, 루시가 바뀌는 모습도 굉장히 흥미로웠습니다. 루시가 변화할수록 액션도 굉장히 통쾌하고 루시가 보여주는 초능력도 재밌게 관람했습니다. 다만, 영화 후반부로 갈수록 조금 난해하였고 조금 맥이 빠지는 기분도 들었습니다. 액션도 화려하고 영화 주제도 굉장히 참신하여 초반엔 몰입력이 좋았는데, 전개가 진행될수록 이해가 조금 어려운 부분이 있었습니다. 마지막 장면은 조금 난해하기도 하고 결말이 아쉬웠습니다.
3. 총평
색다른 상상력의 액션을 관람할 수 있어 즐겁게 관람한 영화입니다. 영화 후반부와 결말이 조금 난해하고 아쉬웠지만, 배우 스칼렛 요한슨의 액션과 냉철한 연기력을 볼 수 있어 몰입하고 관람하실 수 있을거라 생각이 드는 영화입니다. 배우 스칼렛 요한슨의 연기가 감정을 잃어버린 루시 그자체를 연기하기에 크게 와닿기도, 이해할 수 없기도 하는 부분은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잘 알려져있는 배우 최민식의 연기력 또한 굉장하게 느껴졌는데요. 정말 악역 그자체라고 생각할 정도로 너무 뛰어난 연기였습니다. 영화 자체로만 말하자면 평소에 상상하기 힘든 모습을 연출해낸 감독의 연출력도 뛰어난 영화이지만, 한편으론 많은 아쉬움이 남기도 하는 영화였습니다. 호불호가 많이 나뉠 것 같은 영화이기에, 스토리가 궁금하신 분들이시라면 관람해보시는 방향으로 추천을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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