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 이야기

강아지가 똥을 먹어요! 식분증 원인과 해결방법은?

미슈 2022. 12. 3. 0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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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미슈입니다. 오늘은 강아지가 똥을 먹는 행동인 식분증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강아지들은 왜 자신이 싸고 난 똥을 먹을까요? 너무 당황스럽고 혼란스러우실 텐데, 오늘은 그 원인과 해결방법 또한 같이 알아보겠습니다.


강아지가 똥을 먹어요! 그 이유는?

생후 1~3개월 사이의 새끼 강아지들이라면 빈번히 발생하는 식분증 증상입니다. 어릴 때 일시적으로 나타나는 증상이 대부분이지만, 몇몇은 장기화 되고 습관화됨에 따라 성견이 된 이후까지도 계속 강아지가 똥을 먹는 증상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유는 강아지가 생활하는 환경, 습관에 따라 여러 가지로 나뉩니다.

 

  1. 배가 과하게 고프거나 영양분이 불균형한 상태
  2. 심심하거나 보호자의 관심을 받으려고 하는 행동
  3. 어미 강아지의 행동을 따라서 하는 행동
  4. 배변 실수 시, 혼났던 기억으로 인한 행동
  5. 소화되지 않은 음식물(간식, 사료 등)의 냄새로 인해 다시 먹으려는 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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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와 같이, 강아지가 똥을 먹어요는 여러가지 이유가 있을 수 있겠습니다. 이를 계속해서 방치할 경우, 강아지의 건강과도 직결되는 문제이기 때문에 보호자의 적절한 노력이 필요한 증상이기도 합니다.

강아지가 똥을 먹어요! 해결방법은?

첫번째, 강아지의 식사량을 체크합니다.

강아지의 체중을 체크하고, 평소에 적절한 영양소를 섭취하고 있는지 등의 확인이 필요합니다. 소화는 잘하는지, 지나치게 배가 고프진 않은지 등을 체크하고 사료양이 지나치게 강아지 체중에 비해 작진 않은지 계산해주세요. 강아지가 먹고 있는 사료의 영양소 균형이 맞는지도 확인이 필요하겠습니다. 보통 식분증의 원인은 대부분 사료 부족에 의해 일어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두 번째, 배변 훈련 시강아지를 혼내지않습니다.

강아지가 똥을 먹거나, 대소변을 아무 곳에나 싸놓고 실수를 했을 때 보호자가 큰소리를 내거나 혼을 내게 되면 자신의 대변이 문제라고 생각하여 오히려 더 먹게 됩니다. 이는 강아지가 똥을 먹는 행동을 부추길 수 있습니다. 혼내거나 화를 내셔도 강아지의 문제 행동 교정에는 아무런 효과가 없으며, 또 다른 행동 악화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절대 혼내지 않는다는 것을 목표에 두고 행동해주셔야겠습니다.

세 번째, 강아지가 많이 움직이도록 합니다.

강아지가 똥을 먹어요와 같은 증상은, 혼자 있는 시간에 심심해서 먹는 경우도 많습니다. 이는 강아지가 혼자 있는 시간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다는 뜻으로 해석을 할 수도 있는데요, 가능하면 강아지의 산책과 놀이를 통해 스트레스를 많이 해소해주고 똥에 대한 관심을 산책과 놀이로 끊어주는 방향으로 가시는 게 좋겠습니다. 


여기까지 강아지가 똥을 먹어요! 에 대한 원인과 해결방법을 알아보았습니다. 저희 집의 강아지 한 마리도 계속 똥을 먹는 식분증으로 인해 고생하였던 기억이 있습니다. 저희 같은 경우 강아지의 식사량을 조금씩 늘려보고, 함께 보내는 시간을 늘렸고, 산책과 야외 배변의 빈도수를 늘리니 자연스럽게 사라졌습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강아지의 충분한 식사량이 확보되어야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식분증으로 인해 소파나 방바닥이 더러워지는 게 참 스트레스이신 견주분들이 많으실 텐데, 식분증은 시간이 꽤 걸리는 증상으로 견주분의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고 꾸준히 노력해주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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